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기 편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. 교통·서비스·인프라 모두 높은 신뢰도로 작동합니다. 몇 가지 현지 문화와 실용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불필요한 마찰 없이 처음 날부터 매끄럽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.
현금이 여전히 왕
일본은 선진국치고 현금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. 이 구조는 빠르게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.
현금이 필요한 곳:
- 소규모·중형 식당 및 라멘집 대부분
- 자판기 (IC카드 결제가 늘고 있지만 현금만 되는 곳도 있음)
- 입장료가 있는 신사·절
- 아침 시장
- 많은 택시 (IC카드 증가 추세)
- 시골 지역 료칸
- 역 코인 로커
카드가 잘 되는 곳:
- 대형 호텔
- 백화점 (데파치카 포함)
- 편의점 (세븐일레브, 패밀리마트, 로손)
- 주요 체인 레스토랑
- 대형 관광 명소
기본 원칙: 항상 20,000~30,000엔 현금을 갖고 다니세요. ATM이 필요할 때 못 찾는 상황을 대비하세요. 일본 은행 ATM 대부분은 외국 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. 믿을 수 있는 곳:
- 세븐일레브 ATM: 외국 Visa, 마스터카드 가장 안정적. 24시간 운영. 1회 인출 한도 약 100,000엔.
- 일본 우정(ゆうちょ) ATM: 전국 광범위, 외국 카드 신뢰성 높음. 주요 지점·역사 내 기기는 24시간.
- 로손 ATM: 세븐일레브와 동일하게 안정적.
외국 카드는 일본 은행에서 거래당 200~400엔 수수료 청구 가능. 본국 은행에도 별도 수수료가 있을 수 있으니 출국 전 해외 사용 신청을 해두세요.
에티켓 핵심 정리
일본의 사회 에티켓은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지켜집니다.
신발: 료칸, 다다미 좌석이 있는 음식점, 일부 가정에 입장할 때 신발을 벗습니다. 현관 입구(타타키)와 신발장(게타바코)을 보면 됩니다. 슬립온 신발이 편합니다.
전철: 탑승 중 전화 통화는 예의 없는 행동으로 여겨집니다. 통화는 플랫폼이나 차량 사이 공간에서 하세요. 장거리 신칸센에서의 식사는 괜찮지만 시내 통근 열차에서는 삼가세요. 우선석(고령자·장애인·임산부용)은 해당자에게 양보하고, 이용자가 없어도 비워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줄 서기: 일본은 강한 줄 서기 문화가 있습니다. 플랫폼 바닥의 표시에 맞춰 줄을 서세요. 에스컬레이터는 도쿄 기준 좌측, 오사카 기준 우측에 서세요(최근에는 구분이 덜 엄격해졌습니다). 새치기는 누구나 알아채고 실례로 여깁니다.
걸으면서 먹기: 축제 노점이나 시장처럼 먹으면서 걷도록 설계된 공간 외에는 이동 중 음식 섭취는 실례입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점 앞 제공된 카운터에서 서서 먹습니다.
젓가락 예절: 젓가락끼리 음식을 건네지 마세요(장례 의식과 유사). 밥그릇에 젓가락을 꽂아두지 마세요(제사 분향 연상). 젓가락 받침(하시오키) 위에 올려두거나 그릇 위에 걸쳐두세요.
명함: 두 손으로 받고 잠깐 내용을 확인한 후 테이블 위에 놓아두세요. 비즈니스 여행이라면 자신의 명함도 두 손으로 드리며 가볍게 인사하세요.
모바일 데이터와 연결
eSIM: 대부분의 여행자에게 가장 편리한 선택입니다. 출국 전 Airalo, Holafly 등 앱에서 구매·설치하면 도착 즉시 데이터가 켜집니다. 1030일 무제한 또는 고속 데이터 기준 약 1,5004,000엔. 아이폰 XS 이후 기종, 2020년 이후 주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기기 지원. 자세한 내용은 일본 eSIM 가이드를 참조하세요.
공항 데이터 SIM: 나리타, 하네다, 간사이 등 주요 공항 도착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. 1030GB, 1430일 기준 약 2,000~4,000엔. 음성 통화 불가. 실물 SIM 교체 필요.
포켓 와이파이: 공항 카운터 또는 첫 번째 호텔에 배송해 받을 수 있습니다. 여러 기기 동시 사용 가능. 혼자라면 eSIM이 가벼워서 편리하고, 그룹이라면 포켓 와이파이가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.
짐 배송(타큐빈)
야마토 운수(クロネコヤマト) 등이 운영하는 짐 배송 서비스는 다음 호텔로 가방을 미리 보내줍니다. 가방 1개당 약 2,000~2,500엔.
신칸센 이동 전 특히 유용합니다. 2024년부터 신칸센 대형 수화물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. 오전에 호텔 프런트나 편의점에 맡기면 다음 호텔 저녁에 도착합니다.
이용 방법: 호텔 프런트에 다음 숙소 예약 정보를 전달하고 짐을 맡기면 처리해 줍니다. 편의점에서도 직접 전표를 작성해 맡길 수 있습니다.
유용한 앱
구글 맵: 일본 전철 노선·출발 시간·IC카드 요금까지 정확히 안내. 필수.
구글 번역: 카메라로 일본어 메뉴·표지판 실시간 번역. 일본어 입력 후 음성 번역도 가능.
NHK 월드 안전 앱: 지진·태풍 등 자연재해 시 영어 대피 안내. 일본 체류 중 설치 권장.
야후 재팬 날씨(Yahoo! Japan 天気): 태풍 경로, 강수량 예보 가장 정확. 일본어이지만 아이콘 직관적.
약국 이용
일본 약국(드럭스토어)은 마쓰모토키요시, 선드럭, 코코카라파인 등이 전국에 있습니다.
외국인이 알아야 할 점:
-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약은 한국보다 규정이 엄격합니다.
- 일본 입국 시 반입 금지 또는 제한 약물이 있습니다(수면제, 특정 알레르기약의 일부 성분 등). 상용약이 있다면 출국 전 재외공관에서 확인하세요.
- 드럭스토어는 화장품, 생활용품도 함께 판매해 인기 쇼핑 장소이기도 합니다. 선크림, 마스크, 일회용 핫팩 등 저렴하고 품질 좋습니다.